쾌적한 친환경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전문기업 (주)넥스트에너지코리아입니다.
오늘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업무 프로세스(Process)에 대해 올려 봅니다.
오랜기간 공단 보조금 사업을 하면서 주택지원사업 3kw 설치시 사업 종료까지 얼마나 많은 업무를 해야 하
는지 큰 관심 없이 습관적으로 업무를 처리 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분의 소비자로 부터 보조금 지급이 너무 늦다고 심한 항의 전화를 받고나서 부터 보조금
업무 전반에 대해 분석을 하다 깜짝 놀라 할말을 잃었습니다.
단계별로 업무 과정을 하나 부터 열까지 분석해 보니 공단 BPM 등록을 시작으로 무려 40단계를 거쳐야 1건
의 업무가 종료 되더군요 ... 햐 ~~ 정말 일 많이 만들어 놨더라구요 ...
행정업무 간소화 그리고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한전은 우편접수가 기본입니다.
팩스나 인터넷 접수는 형식에 불과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에 주고 받고 일일이 업무대응을 안할수 없고, 이걸 상황에 따라 노티스 ((Notice)하다 보면 이
40 단계를 넘는 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얼마나 많은 업무를 해야 하는지 당사가 작성한 "주택지원사업 상세프로세스"를 보시기
편리하게 올려 보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되실 겁니다.
어느 서류 하나라도 빠지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다음은 공단에 신청해도 선정 되기도 어렵지만 선정되었다 해도 설치하기 까지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원인은
2년전 국정감사때 모 국회의원님 께서 태양광 모듈, 인버터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서 구입토록 해 놓으셔
서... 공단이 인증한 제품을 굳이 수수료를 물게 하고, 게다가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3년전에는 모듈 제조사에서 인증 시리얼 번호 확인하고, 직접 구매해서 신속하게 설치 했는데 말입니다.
한 예로 한전의 경우 모듈 인증서, 성적서가 왜 필요할 까요? 관리 기관인 공단이 버젖이 있는데 말입니다. ~~
업무량을 늘려 놓은거 보면 무슨 품앗이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자리 늘리려고 ㅋㅋ
끝으로 모 국회의원님께서 국정감사때 공단 주택지원사업이 시중에서 자비로 설치할 때 보다 비싸다고 질책하
셨는데 내용을 잘 파악해 보시고 하셨으면 하는 뒤늦은 생각과 공단도 이렇게 많은 업무를 해야 하는 점을 잘
설명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공단 사업은 위에서 보신 상당량의 업무외에도 시공품질 보증, 제품보증, 의무사후관리 3년~5년 등이 포함된 반
면 일반 시장 전액 자비로 설치시 싼 만큼 시공품질, 제품보증, 사후관리등은 담보할 수 없는게 현실 입니다.
문의전화 1588-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