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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쥐안에 빠진 中 태양광 빅5 모두 적자
중국을 대표하는 태양광 기업들이 무한경쟁에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 빅5인 "통웨이" TCL, 트리나솔라, JA솔라, 룽지실리콘 그외 완성품 업체인 징코,론지
등 국내에 들어와 있는 모든 업체들이 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2025년 올해 상반기 순손실금은 총173억위안(약 3조3490억)
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순손실117억위안에 비교하면 47.8% 증가한 규모입니다.
가장 많은 적자를 낸 기업은 폴리실리콘 선두업체인 퉁웨이 이며, 올해 상반기 순손실금은
49억5000만위안 (약9580억원)에 달합니다.
이 같은 심각한 적자에는 중국 태양광업체들의 경쟁심화에 따른 것으로서 공급과잉과 수요의
불균형 압박속에 가격은 지속적으로 떨어졌고, 산업 전체가 심각한 공멸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중국 업체들간의 공급과잉에 따른 무한경쟁이 불러온 현상으로 중국정부는 이러한 현상을
산업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강력하게 통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뒤늦게나마 경쟁력 없는 업체들은 도산시키고, 공급 물량을 조절토록 관리감독에
적극 나선겁니다.
국내 시장도 2025년 상반기까지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이 넘쳐나며, 가격도 지속적으로 인하
되었으나 상반기 부터는 가격인상이 예고 되면서 2025년 9월부터는 당사도 가격 인상통보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태양광 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물량 조절과 이로 인한 가격 인상은 국내 태양광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산 모듈가격 인상은 국내 기업들의 모듈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종전 태양광 발전소 건설 단가
보다 상당폭 인상될 수 밖에 없습니다.
태양광발전소 건설시 시공 기자재 비용중 가장 큰 비용은 모듈과 인버터 가격입니다.
모듈가격 인상은 지금부터 시작이며, 얼마나 인상될지 예측키 어렵습니다.
참고로 현재 모듈 가격 형성은 5년전에 비하면 40~50% 인하된 가격입니다. 태양광 산업은 사실 중국을
배제하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전세계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우리나라도 가격 경쟁력에 밀린 LG가 철수하는가 하면, 잉곳생산이 주력인 oci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싱가포르로 이전 중국업체들과 치열한 생존게임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활발하게 생산하는 한화큐셀도 중국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글로벌 탑10에 간신히 이름
을 올리는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의 태양광 산업 생태계는 중국의 공세에 거의 무너진 상태이며, 그나
마 남아 있는 국내업체 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수단이 탄소인증제 시행에 따른 인센티브 입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들과 금융지원사업 신청시 정부에서 정한 탄소인증 모듈을 반드시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제 중국 태양광 모듈업체의 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중국산 국내산 가릴것 없이 모듈가격 인상이 시
작되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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