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그린에너지전시회 개최

방문일자 :  2019. 04. 04

 

 

 

매년 4월에 개최하는 대구그린에너지전시회는 태양광, ESS시스템

관련 제품 및 기자재등이 전시되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신기술과

현모습을 담아 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볼 수 있었던 것은 폴리 실리콘으로 생산하는

태양광모듈의 기술한계선인 효율 25%대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2~3년 전만해도 국내 설치되는 모듈 대부분이 갑싼 중국산 다결정제품

이었던것에 비해 최근에는 효율과 성능이 뛰어난 단결정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다결정은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 역시 중국 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는 이웃 일본도 마찬가지로 일본전시회 참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인버터 썬그로우)

 

중국업체들의 약진은 모듈 뿐만아니라 인버터, ESS시스템 , 관련 기자재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중저가의 가격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산 모듈 테일썬 ) 

 

( 어메리쏠라  브랜드는 미국이지만 생산은 중국입니다.)

 

국내 태양광모듈 생산업체들이 저가의 중국산 제품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상황

에서도 성능과 효율적인 측면  즉 기술은 앞서가고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LG전자는 양면발전 가능한 모듈에서 발전성능이 매우 우수합니다.

 

한화큐셀의 경우  효율이 강화된 DUO Type 의 하프셀 405w 415w가 눈에 띄었습니다.

 

 

 

참고로 모듈의 최대효율은 단위면적당 효율로서 효율이 높을수록 모듈의 싸이즈가 콤팩트하게

작아지고, 적은 설치공간에 조금더 많이 설치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당연히 W 값이 높다고

해서 발전 성능이 좋은 것이 아니란 걸 아시겠죠....

 

조금더 설명드리면 발전성능과는 별개라는 뜻입니다. 제조사별로 사용하는 셀의

기초 소재와 생산기술이 다르고, 제조공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제품은 표기된 표시출력값이 380w 이나 실제 출력값은 370w 입니다.

이를 수백장 또는 수천장 설치하면 발전 손실이 커지는 겁니다.

 

모듈 효율이 최대 20.1% 라는 것은 단위면적당 효율이라는 사실 꼬옥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적은 공간에 더많이 설치 할 수 있다는 것이 경쟁력 이긴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띠는 것은 신성이엔지의 4등분 셀입니다.

 

 (신성이앤지 신제품 소개)

 

모듈 전체가 불랙라인으로 설계된 것도 눈에 띄지만 음영에 대해 최적 설계된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높지만 어레이 설계만 잘하면 오히려

음영 때문에 제약받던 현장에 적용성이 좋을것 같습니다.

 

당사는 "LG전자 전문점 이며,  환화규셀의 파트너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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